어린이날 콘서트 도중 팬들에게 '현금' 나눠준 수퍼비 (영상)
2019-05-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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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 콘서트를 한 래퍼 수퍼비
수퍼비, 당시 상황 촬영한 영상 인스타그램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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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암표 사서 웃돈 쓴 팬들을 위해 돈주는 Flex ???????????????????????????? #어린이날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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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수퍼비가 '어린이날 콘서트' 도중 팬들에게 현금을 나눠줬다.
수퍼비는 지난 5일 서울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수퍼비 어린이날 콘서트 3rd'를 했다. 그는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에 당시 상황을 찍은 영상을 올렸다.
슈퍼비는 줄을 선 팬들 앞에서 "사기꾼 안 돼요. 거짓말하면 안 돼요. 양심에 손을 얹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팬들에게 직접 현금을 나눠줬다.
수퍼비는 인스타그램에 당시 현금을 나눠준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세계 최초 암표 사서 웃돈 쓴 팬들을 위해 돈 주는 Flex"라고 말했다.
수퍼비는 3년 전부터 5월 5일 어린이날에 기부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 수익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런 가운데 콘서트 티켓이 중고나라 등에서 정가(2만5000원)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되는 일도 벌어졌다.
그러자 수퍼비는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Yng & Rich Records'에서 "기부를 위해서 하는 콘서트이고 관객분들도 기부하고 싶은 그런 마음으로 오는 건데 티켓 되팔기를 하고 그러면 안 됩니다.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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