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때 61km 던진 '야구 신동'이었던 삼성 원태인
2019-05-0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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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야구 신동으로 불리었던 삼성 신인 원태인
중학생이었던 김상수 상대로 안타 치며 남다른 야구 실력 선보여
삼성 라이온즈 신예 원태인 선수는 떡잎부터 남달랐다.
삼성 원태인 선수에게는 놀라운 과거가 숨겨져 있었다. 지난 7일 KBS 스포츠는 유튜브에 원태인 선수가 어린 시절 출연했던 다큐멘터리를 게재했다. 다큐멘터리 속에서 원 선수는 일찌감치 야구 신동으로서 실력을 보여줬다.
그는 6살 나이지만 중학생들이 던진 공을 치며 수준 높은 야구 실력을 드러냈다. 공을 던질 때는 시속 61km를 찍으며 남다른 투구 실력을 선보였다.
연습게임에서 원태인 선수는 지금은 같은 팀 동료인 당시 중학생이었던 김상수 선수에게 안타를 치기도 했다.




원태인 선수는 2019시즌 계약금 3억 5000만원에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게 됐다. 원 선수는 지난 4일 키움을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승리를 기록해 팬들 기대에 부응했다.
그는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 투수진 한 축을 맡으며 신인왕 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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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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