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수원-과천 홍보대사 거절한 '진짜 이유'
2019-05-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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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홍보대사 언급한 적 있는 기안84
웹툰 작업·마감 등으로 결국 거절하게 됐다고 전해
웹툰 작가 기안84가 지방자치단체 홍보대사 자리를 거절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스타들이 소개됐다. 지난 3월 기안84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수원시에서 홍보대사 제안 같은 거 받은 적 없었냐"는 질문을 받자, "아직 연락 없다..요번에 과천을 노려보고 있다"고 말한 적 있다.
해당 방송이 나간 이후 실제로 수원시와 과천시에서는 기안84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도시는 기안84를 두고 치열한 홍보대사 유치 경쟁을 벌였다.
이에 기안84는 "두 군데 다 못하게 됐다"며 "제가 지금 (홍보대사를) 하기에는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만화 그림을 그리는 중이라서..."라고 밝혔다.
그는 "마감도 해야되고...막상 홍보대사를 하게 되면은 여러 번 가야 할 수도 있다고 해서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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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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