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신기하다” 일본에서 판매 중이라는 '혁명의 민트 초코'

2019-05-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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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브랜드 '카노블'에서 여름 시즌에 맞춰 출시한 민트 초코 버터
민트초코와 버터라는 신선한 조합에 커뮤니티 등에서 화제

이하 카노블(CANOBLE)
이하 카노블(CANOBLE)

일본에서 민트 초코 버터를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먹는 버터 판매 전문점 '카노블(CANOBLE;카노부루)'은 지난 22일부터 '민트 초코 버터'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카노블은 발효 버터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로, 민트 초코 버터는 카노블이 여름 시즌을 맞아 내놓은 버터다.

신선한 버터와 페퍼민트 시럽을 넣어 만든 민트 버터를 베이스로, 씁쓸함이 있는 초콜릿을 더해 만들어졌다. 잘게 썬 신선한 페퍼민트가 반죽에 포함돼 자연스러운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발효 버터는 빵에 바르거나 녹여서 요리에 사용하던 기존 버터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발효 버터는 찬 상태로 그대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발효 버터는 크림을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노블은 민트 초코 버터뿐 아니라 모히토 버터도 출시했다. 지난 1월 말에는 발렌타인데이를 위해 '카카오x발효 버터'를 테마로 한 버터 '부우루 쇼콜라 토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민트 초코 버터는 개당 70g으로 가격은 1240엔(한화 약 1만 4천 원)이다. 현재는 일본 이세탄 신주쿠점 등 오프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는 일본 내 배송만 진행되고 있다.

home 이승연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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