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길거리 홍보에 눈물 쏟은 '프듀X' 연습생 강현수

2019-06-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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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수, 땡볕 길거리 홍보 나선 아버지께 “이제 그런 거 안 해도 돼”
'프로듀스X101' 강현수, 부친 셀프 홍보에 오열

이하 Mnet '프로듀스X101'
이하 Mnet '프로듀스X101'

AAP.Y 소속 연습생 강현수 씨가 아버지의 길거리 홍보를 언급하며 오열했다.

지난달 31일 Mnet '프로듀스X101'에서 강현수 연습생은 40위에 안착하며 안정적인 합격권에 들었다.

그는 무대에 올라 "제가 당연히 떨어질 줄 알았다"며 "제가 60등 안에 들 수 있었던 건 많은 분들 응원과 긴 시간 동안 제 뒤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고 응원해준 우리 가족들 특히 아빠"라고 말했다.

앞서 그의 아버지는 직접 제작한 강현수 씨 명함 등을 나눠주며 야외 홍보를 하는 모습이 네티즌에 의해 포착돼 화제가 됐다. 강현수 씨 아버지는 국민 프로듀서에게 아들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강현수 씨는 개인 인터뷰에서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너무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버지께 "앞으로는 내가 더 잘해서 열심히 올라갈 테니까 그런 거 안 해도 돼. 사랑해"라고 말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