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 형에 대해…” 라이브 방송에서 이민우 언급한 전진

2019-07-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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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라이브 방송으로 근황 전한 전진
“민우 형 오해에 대해 끝까지 형을 믿어달라”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라이브 방송에서 이민우 씨를 언급했다.

3일 전진은 네이버 V앱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전진은 "팬분들께 인사를 드리기 위해 예능을 촬영하러 가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VLIVE, JUNJIN

근황을 전하던 전진은 "민우 형에 대해 드릴 말씀이 있다"라며 이민우 씨 이야기를 꺼냈다. 영상에서 그는 팬들에게 이민우 씨를 믿어달라고 말했다.

전진은 "오늘 민우 형에 관한 기사가 많이 떴지만, 여러분들은 형을 끝까지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연예인들이 이런저런 자리를 할 때 여러 가지 상황이 생길 수 있다"라며 "끝까지 민우 형 믿어주시길 바라고,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하 VLIVE, JUNJIN
이하 VLIVE, JUNJIN

이날 이민우 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한 술집에서 20대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피해 여성은 "이민우 씨가 강제로 입맞춤한 것은 물론 특정 신체 부위를 만졌다"고 진술했지만 곧 신고를 철회했다.

이민우 씨 소속사 측은 "당사자들이 대화를 통해 모든 오해를 풀고 신고를 취하하기로 했다"라며 “당사자 간 오해가 풀린 상황인 만큼 추측성 추가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이민우 씨 혐의가 반의사불벌죄 적용이 안 되기 때문에 피해자가 신고를 철회했더라도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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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