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신인 시절 사소한 실수까지 생각해서 연습했던 BTS

2019-07-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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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데뷔 2주 차 무대에서 있었던 일
지난 5일 공개된 방탄소년단 일본 인터뷰 영상

그룹 방탄소년단이 신인 시절 소품 관련 실수까지 생각해서 연습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일본 TBS 채널에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8년 11월 일본 돔 투어 때 촬영했던 다큐멘터리 및 비하인드 인터뷰 방송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방탄소년단은 "데뷔 당시 가장 기억에 나는 일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답했다.

유튜브, KPOP Museum

멤버 뷔가 "데뷔하고 2주 됐을 때 무대에서 슈가(민윤기)형 비니가 벗겨지는 실수가 발생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때 슈가형이 당황하지 않고 비니를 밖으로 던지는데 '이 형 정말 프로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지민은 "당시 윤기형이 대처를 잘했다. 위험할 뻔한 상황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슈가는 "우리는 데뷔 때 그런 소품 연습을 했었다"라며 "다들 그렇게 연습하는 줄 알았는데 우리만 하더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6월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슈가가 쓴 비니가 벗겨지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슈가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무대를 잘 마무리했다.

이후 슈가는 공연을 준비하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비니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유튜브, Mnet K-POP
home 유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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