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 하나카드' 신규발급하면 카카오T 택시쿠폰 최대 10만원

2019-08-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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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특화 신용카드 출시…5000원 이상 자동결제시 월 최대 1만2000원 할인

하나카드는 카드사 최초로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 카카오T와 함께 카카오T 앱 서비스에 특화된 신용카드 ‘카카오T 하나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카드는 카카오T 앱으로 택시·블랙·주차·대리운전을 이용하는 손님을 분석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T 블랙은 콜 예약제로 차량 외부에 택시표시등이 없고 미터기 대신 자체 요금산정 방식으로 운영되는 고급택시 서비스다.

카카오T 앱 이용 손님들은 카드를 앱에 등록한 뒤 5000원 이상 자동 결제하면 지난달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 2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에서 결제시 리터당 60원을 깎아준다. 철도(코레일, SRT)에서 2000원 이상 결제 시 5%, 영화(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에누리해준다.

이달 말까지 카드를 신규로 발급 받고 카카오T 앱에서 택시·블랙·대리·주차·바이크를 자동 결제하면 카카오T 택시 쿠폰 5만원권을 제공한다. 이달 발급자에 한해 10월말까지 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카카오T 택시 쿠폰 5만원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www.hanacard.co.kr) 또는 하나카드 손님센터(1800-1111)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home 이다빈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