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부끄럽다” 외국 노동자에 '따귀' 퍼붓는 한국인 사장 (영상)
2019-08-1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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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청소년들 불러 모아 '따귀' 때리는 한국인 사장님
인도 게스트하우스 운영 중인 한국인 사장님…어린 청소년들 뺨 때려
한국인 사장이 외국 노동자들에 '따귀' 세례를 퍼부었다.
지난 9일(현지 시각) 한 페이스북 사용자가 한국인 사장이 인도 청소년들에 따귀를 퍼붓는 영상을 올렸다.
내막은 이렇다. 인도 첸나이 탄달람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인 사장 A씨. 그는 이곳에서 일하고 있는 청소년 직원 2명을 불러 모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A씨는 재고 실수를 문제 삼았다. 이들에게 훈계를 하다 따귀를 때렸다. 어린 소년은 힘없이 밀려나갔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A씨는 어린 청소년에게 가까이 다가가 서류를 들이밀었다. 이들은 겁에 질린 표정이었다. A씨는 아랑곳 않고 몇 차례 더 따귀를 때렸다.
이 영상을 올린 사용자는 "현재 어린 청소년들은 북동 복지 단체에 의해 구출됐다"며 "경찰은 이 사건을 처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영상의 진위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 그러나 A씨가 어린 청소년들에게 따귀를 때렸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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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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