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활에 대해 낱낱이...” 오늘(18일) 구혜선이 출연한다는 프로그램
2019-08-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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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과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한 토크 프로그램 녹화 마쳐
SBS '미우새' 제작진, “상황 파악 중이다”
안재현 씨와 불화를 직접 밝힌 구혜선 씨가 오늘(18일) 출연하기로 했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구혜선 씨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라며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안재현 씨와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하며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구혜선 씨가 SNS에 글을 올린 뒤 그가 18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할 예정이었다는 사실이 주목받았다. 이미 녹화를 마친 방송에서 구혜선 씨는 안재현 씨와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구혜선 씨는 '첫 키스' 비하인드 스토리, 시어머니에게 밥을 먹었던 사연 등을 언급했으며, 불화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측도 구 씨를 스페셜 MC로 소개하며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의 의외의 모습을 폭로하는가 하면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충격적인 결혼생활까지 낱낱이 공개했다"는 보도자료를 내놨다.
'미운 우리 새끼' 관계자는 "기사를 보고 알았으며, 상황을 파악 중이다"라며 "확인을 거친 뒤 입장을 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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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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