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은퇴공무원 전문성 살려
2019-08-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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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자녀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21일 경기도 안산시 이주민시민연대 사무실에서 은퇴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다문화가정지원 상록자원봉사단’을 결성했다.
봉사단은 다음달부터 안산지역에서 생활하는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 다문화 및 이주민 자녀 학습지도 △ 미취학 자녀 돌봄교실 운영 등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해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장기정착하는 다문화 가정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가정의 자녀양육 어려움도 증가하고 있다”며 “은퇴공무원의 공직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다문화가정 아동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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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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