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가 선 넘는 방송 찍을 때마다 시민들에게 일일이 한다는 일

2019-08-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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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에서 일일 아르바이트하는 과정 공개한 장성규
장성규, '전참시'서 "유튜브 방송이 좀 세다"라며 시민들 만난 일화 공개

곰TV, MBC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인 장성규 씨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 영상 촬영 과정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는 방송인 장성규 씨가 놀이공원에서 일일 아르바이트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유튜브 채널 '워크맨' 영상을 찍기 위해 찾은 놀이공원에서는 장성규 씨와 5년 지기 친구인 매니저 모습이 공개됐다.

이하 MBC '전지적 참견시점'
이하 MBC '전지적 참견시점'

장성규 씨는 매니저가 스케줄을 잡는 등 일하는 동안 인형 탈을 쓴 채 아르바이트 체험을 계속했고, 거침없는 말을 뱉어내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양세형 씨는 "장성규 씨가 요즘 '선 넘는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다"라며 "촬영 끝나고 (시민들을) 일일이 찾아가서 사과를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전현무 씨는 "(장성규 씨가) 사석에서는 굉장히 예의바른 친구다. 그럴 성격이다"라고 말했다. 장성규 씨는 "안 그러면 마음이 무겁다"라며 "'워크맨'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방송이 좀 세기 때문에, 지나가면 꼭 사과를 드린다"라고 했다.

유병재 씨가 "사과했는데 안 받아주신 분도 계시냐"고 묻자, 장 씨는 "지금까지 겉으로는 다 받아주셨다"라며 웃었다.

장성규 씨는 촬영이 끝난 뒤 어머니와 통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엄마를 친구처럼 생각한다"라며 어머니에게 "새벽 6시에 출발해서 지금까지 일했다. 하루라도 쉬면 안 되냐"고 물었다. 어머니는 "한때여. 바쁜 것도. 다른 것들은 한가해서 난리다"라고 답해 웃음을 전했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