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은퇴…" 유승호가 만 20세에 '군 입대'했던 슬픈 이유

2019-08-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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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가 성인 되자마자 '군 입대'를 선택한 이유
박성웅 “유승호, 어릴 때부터 했던 연기…고민스러워 군 입대 선택”

유승호 씨가 군 입대 전 '연예계 은퇴'까지 고려했다.

과거 유튜브 채널 'WellMade Media'에 박성웅 씨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 WellMade Media

이날 박성웅 씨는 유승호 씨를 언급했다. 그는 "유승호에게 연예 사병도 아니고 수색대를 지원해서 들어갔냐고 물어본 적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승호가 영화 '집으로' 찍을 때가 5살이었다. (유승호는) 연기한 기억이 안 난다고 하더라"며 "어렸을 적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쭉 해왔는데 시간이 필요했다고 한다. 이 일을 계속할지 말지에 대해"라고 설명했다.

박성웅 씨는 유승호 씨를 격하게 칭찬했다. 그는 "(유승호가) 그런 이유로 군대를 간 게 너무 멋있다고 생각한다"며 "유승호는 군대를 다녀와서 연기를 계속해야겠다는 마음이 확고해졌다더라"고 전했다.

끝으로 "유승호와 SBS 드라마 '리멤버' 촬영 당시 스태프들 중에서 그 친구를 싫어하는 사람을 못 봤다"며 "주인공이라 스케줄이 빡빡했을 텐데도 불구하고 인상 한번 안 쓰고 늘 밝은 모습이었다. 참 바른 친구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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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발견2 재작년?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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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유승호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연기를) 하고 싶지 않았다. 부모님도 즐겁진 않으셨다"며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았는데 계속 일이 들어왔다. 어쩔 수 없이 했다. 중고등학교 때까진 쭉 그런 마음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유승호는 지난 2002년 영화 '집으로'로 데뷔했다.

비에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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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