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필기시험 무료 교육
2019-09-1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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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 달 동안 총 8회에 걸쳐 동영상 문제풀이 등 진행…27일까지 신청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경찰서와 협력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필기시험 무료 교육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수시가 대상자 20명을 모집하고, 여수경찰서가 교재와 강사를 지원하는 구조다.
참여자는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10월 한 달 동안 총 8회에 걸쳐 도로교통 법규 교육을 받고 동영상 문제풀이를 한다.
광양운전면허시험장은 차량 지원으로 필기시험과 안전교육 참여자의 편의를 돕는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여수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659-5429)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운전면허는 구직과 개인 역량에 큰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다”면서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필기교육은 지난 2012년 시작됐다. 지금까지 수강생 259명 중 184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해 합격률 71%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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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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