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유 “정유미는 이미 김지영 그 자체였다” (사진 5장)

2019-09-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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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 정유미 첫 스틸컷 공개
베스트셀러 원작 '82년생 김지영' 10월 개봉

이하 롯데엔터테인먼트
이하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김지영 역을 맡은 배우 정유미 씨 스틸컷이 공개됐다.

‘82년생 김지영’은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드라마 ‘연애의 발견’, ‘직장의 신’, ‘라이브’ 등을 통해 현실과 맞닿아 있는 생명력 있는 캐릭터를 연기해온 정유미 씨가 ‘82년생 김지영’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30대 김지영 역을 맡았다.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인 김지영은 결혼과 출산 후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상 안에서 자신도 몰랐던 모습을 알아간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은 씩씩하지만 그 안에 아픔도 있는 김지영 역을 담담하게 표현해낸 정유미 씨의 모습을 담았다.

연출을 맡은 김도영 감독은 “현장에서의 호흡이 좋았다. 어떤 하나로 규정지어지지 않는 배우다”고 전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공유는 “현장에서 정유미씨를 봤을 때 이미 김지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덕분에 처음부터 연기에 집중해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82년생 김지영’은 오는 10월에 개봉한다.

영화 '82년생 김지영' 포스터
영화 '82년생 김지영' 포스터
home 유희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