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중학생이 또래 친구를 창밖으로 던져버렸다 (영상)

매일 집단 학교 폭력에 시달린다?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중국 '아시아원'은 남학생이 집단 학교 폭력에 참지 못해 친구를 창밖으로 던져버렸다고 보도했다.

Chinese student throws alleged bully off 4th floor of school building A secondary school student in Guangxi, China, was recently thrown off the fourth level of his school building and suffered organ ruptures and multiple fractures. As of today (Sept 24), he is still in critical condition and remains warded in the intensive care unit(ICU). CCTV footage showed the school's students hanging around the corridor during a break on Sept 16 morning when a tall student suddenly hoisted another student in black before throwing him off the building.

AsiaOne

내막은 이렇다. 지난 16일(현지 시각) 중국 광시에 위치한 A 중학교 4층 복도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당시 남학생 황(Huang)은 복도를 지나고 있었다. 이때 동급생 웨이(Wei)가 시비를 걸었다. 황은 순식간에 웨이를 들어 창밖으로 던져버렸다.

주변 친구들은 경악했다. 그러나 황은 차분했다. 동급생을 창밖으로 던져버렸음에도 불구, 무표정으로 교실에 돌아갔다.

현재 웨이는 장기 파열, 과다 출혈, 골절 등으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황 가족 측은 억울함을 표했다. 황 어머니는 "황이 웨이를 포함한 한 무리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해왔다"며 "선생님들도 웨이 무리를 저지하는 것에 소극적이었다"고 진술했다.

현재 경찰은 황을 체포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