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세 엄청나게 나가겠는데” 이효리 새 제주도 집 내부 공개 (영상)

2019-09-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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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캠핑클럽', 멤버별 셀프 캠 영상 공개
이효리, 떠나기 전 제주도 집에서 캠핑 준비해

곰TV, JTBC '캠핑클럽'

이효리 씨 제주도 집이 방송을 탔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서는 미공개 영상과 함께 캠핑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멤버별 셀프 캠 영상도 공개됐다.

이 과정에서 이효리 씨가 캠핑을 떠나기 전 제주도 집에서 촬영한 영상이 소개됐다. 카메라를 든 이상순 씨는 "효리야 뭐하니?"라고 물었다.

이효리 씨는 "고사리 삶으려고. 내가 핑클 애들한테 고사리 파스타를 해주겠다고 약속했거든"이라고 답하며 주방에서 요리를 준비했다.

이하 JTBC '캠핑클럽'
이하 JTBC '캠핑클럽'

이효리 씨는 주방 식탁에서 LP 플레이어를 펼치기도 했다. 이에 이상순 씨는 LP를 찾기 위해 음악 작업실로 향했다.

카메라를 들고 따라가던 이효리 씨는 "뭐야 여기? 여기 실험실이야?"라며 작업실을 카메라 담았다. 마구 연결된 전선을 보며 이효리 씨는 "오빠 이거 전기세 엄청나게 나가겠는데?"라며 농담을 던졌다.

음악을 튼 이효리 씨는 춤을 추며 고사리를 삶았다. 이를 본 이상순 씨는 "너 엄청나게 신나 보인다"라며 "나는 개들 데리고 집에서 독수공방해야 하는데 그렇게 재밌어?"라며 장난을 쳤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해 7월 사생활 침해와 보안 이슈가 발생하면서 2013년 제주시 애월읍에 지은 집을 매각했다.

한편 데뷔 21주년을 맞아 핑클 멤버들이 캠핑을 떠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캠핑클럽'은 지난 29일 종영했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