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솔로 가수로...” '썸바디2' 출연한 아이돌 출신 가수 정체

'썸바디2'에 출연 중인 가수 소리(김소리·29)가 과거 아이돌로 활동했던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처음 방송된 Mnet '썸바디2'에서는 마지막 여성 출연자로 소리가 등장했다. 소리는 자신의 댄스 전문 분야에 대해 "댄스는 걸스힙합이고 현재 솔로 가수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016년 '코코소리'라는 듀오로 활동했었다"고 전했다. 그는 '썸바디2' 출연 계기에 대해 "나이도 한 살, 한 살 먹어가면서 '나도 이제 연애를 해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소리는 파워풀한 섹시 댄스를 선보이며 남성 출연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파격적인 댄스에 남성 출연자들은 다소 당황하기도 했다.

실루엣으로 호감 순위 3위를 한 소리는 이날 안타깝게도 썸뮤직을 받지 못했다.

소리는 앞서 지난 2017년 JTBC '믹스나인'에 아이돌 연습생으로 출연했었다. 당시 28세였던 소리는 양현석 전 프로듀서에게 "아이돌 하기엔 나이가 너무 많다. '코코소리' 망했죠?"라는 혹평을 듣기도 했다.

한편, '썸바디2'는 매주 금요일 밤 8시에 Mnet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