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좋아요 누른' 감독 경질되고 팀 동료가 쓴 글

2019-11-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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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질된 토트넘 포체티노
델레 알리 쓴 글에 좋아요 누른 손흥민

토트넘 포체티노 (Mauricio Pochettino·47) 감독이 경질된 후 델레 알리(Dele Alli·23)가 쓴 글에 손흥민(27) 선수가 공감을 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포체티노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경질했다. 토트넘은 "가볍고 성급하게 내린 결정이 절대 아니"라고 말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했지만 올 시즌 리그 20개 팀 중 14위를 기록하며 부진을 겪고 있었다.

포체티노 경질 소식이 들리자 토트넘 델레 알리가 인스타그램에 짧은 글을 적었다. 델레 알리는 "나는 포체티노에게 감사하다"라며 "그는 나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고 나는 그가 나를 위해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한다. 행운을 빈다"라고 말했다.

해당 글에 손흥민 선수가 좋아요를 눌렀다.

포체티노는 2014년 5월부터 토트넘 감독을 맡았다. 부임 후 포체티노는 토트넘을 상위권에서 경쟁하는 강팀으로 만들며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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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Levy: “I should like to thank Mauricio and his coaching staff for all they have contribu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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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 important win ✅ Have to build on this and take it into the weekend ???????? #CO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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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