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션 5개” '갤럭시S11+' 예상 디자인과 스펙
2019-12-0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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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S11+'의 이미지 공개
사각형 모양의 카메라 모듈을 신제품에 탑재
삼성전자의 '갤럭시S11+'의 이미지가 공개됐다.
오는 2020년 2월 공개를 앞둔 갤럭시S11는 최다 5개 카메라, 최대 6.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트위터 온리크스·아이스유니버스 등에 따르면 갤럭시S11 시리즈는 실속형 갤럭시S11e, 일반형 갤럭시S11, 고급형 갤럭시S11+ 등 3종으로 구성된다.
온리크스가 트위터에 공개한 S11의 렌더링 이미지에 따르면 삼성전자 역시 사각형 모양의 카메라 모듈을 신제품에 탑재했다.
메인·광각·초광각 렌즈가 각각 달린 3중 카메라 형태로 애플이 올 9월 공개했던 아이폰11프로의 카메라 모듈과 상당 부분 유사하다.
후면 카메라는 갤럭시S11e는 세개, 갤럭시S11은 네개, 갤럭시S11+는 다섯 개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11 시리즈는 아직 개발 중이기 때문에 디자인은 바뀔 수 있다.
새로운 카메라 촬영 기능도 대거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 21일 삼성전자는 '싱글 테이크'와 '비디오 스핀'이라는 상표 2종도 출원했다.
이 밖에 갤럭시S11 모델 모두 엣지 디스플레이를 갖추게 되며 배터리는 전작 대비 모두 900mAh씩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제품별로 갤럭시S11e 4000mAh, 갤럭시S11 4300mAh, 갤럭시S11플러스 5000mAh다.
한편 갤럭시S11 시리즈는 내년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에 앞서 2월 18일 미국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