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 여왕...” 24살에 벌써부터 노후 준비하는 AOA 찬미

2019-12-11 17:30

add remove print link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서 소비생활 공개한 AOA 찬미
찬미가 아닌 ‘짠미’...알뜰한 소비생활에 출연자들 감탄

이하 네이버TV,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이하 네이버TV,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그룹 AOA 찬미가 알뜰한 소비생활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 찬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찬미는 “아이돌이라서 노후가 걱정이다”며 “노후 자금을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하는 거냐”고 고민을 밝혔다. 이후 찬미는 평소 수입 관리와 소비생활을 공개했다.

찬미는 헬스장 PT비용을 제외하면 71,600원으로 하루를 생활해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의 알뜰 여왕으로 자리매김했다.

찬미는 평소 정기 적금, 자유 적금 두 가지 적금을 들고 있다며 “전세를 살고 있어서 월세 낸다고 생각하고 적금을 들고 있다”고 말해 감탄을 안겼다.

찬미는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라며 “차는 너무 비싸다. 보험료도 너무 비싸다. 기름값도 들지, 부품도 계속 교체해줘야 하지”라며 “2천원이면 서울 어디든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찬미는 길거리 붕어빵으로 소소하게 행복을 즐기고 드럭 스토어 세일 기간을 노려 필요한 품목을 구매했다. 세울 품목 중에서도 화장품이 아닌 생필품 위주로 구매하며 “과소비하지 말자”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찬미는 친언니와 물물교환을 통해 옷값을 줄이고 함께 집에서 저녁을 먹어 식비를 절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17살 동생 대학 등록금을 친언니와 반반 내자는 대화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더쿠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멋있다”, “난 저 나이 때 뭐하고 살았지”, “반성하게 된다”, “기특하다”, “대단하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하 네이버TV,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home 유희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