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복지협치 전체회의 성료

2019-12-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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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협치 과제이행 및 광주형 복지모델 구축을 위한 실행계획 보고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3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열린 복지협치 전체회의에 참석하여 참석자들과 함께 광주형 복지모델 실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3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 중회의실에서 열린 복지협치 전체회의에 참석하여 참석자들과 함께 광주형 복지모델 실현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민간·행정·의회 사회복지관계자 180명이 함께한 2019 복지협치 전체회의가 12월 23일 오전 10시 30분에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동 3층에서 개최됐다.

광주복지협치위원회 주최, 광주광역시, 광주복지재단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광주복지협치 기본조례 제8조(전체회의)에 의거하여 추진됐다.

1부에서는 복지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 3인(△정종제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 △박미정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김천수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광주복지재단의 복지협치 경과 및 12건의 협치과제 이행현황보고가 있었다.

이어 광주광역시 복지혁신기획단장인 김일융 복지건강국장의 광주형 복지모델 실현을 위한‘복지혁신 실행’(△4대 분야 70대 세부과제)보고와 전체회의 참석자들과 함께「소외와 차별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광주」를 위한 우리의‘기대’와 ‘바람’에 대한 의견나눔의 장으로 이어졌다.

2부는 올 한해 복지현장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민간·행정·의회가 함께 소통하는 오찬 간담회로 진행됐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우리의 목표는 돌봄과 배움, 일과 노후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시민 삶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단 한사람도 소외되거나, 어떤 영역도 복지사각지대로 남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는 그 일을 민간·행정·의회가 굳게 손잡고 하나 하나 만들어가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광주복지재단 신일섭 대표이사는“한 해 동안 복지현장에서는 다양한 복지협치 활동들이 있었다. 2020년에는 복지협치 활동의 결과가 광주시민의 복지체감도와 복지증진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성숙한 협치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복지재단은 광주광역시 복지협치 기본조례 제3조에 따라 복지협치분과위원회 전담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