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손님이 2020년 첫날 클럽 갔다가 참혹한 일을 당했다”
2020-01-0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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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클럽에서 벌어진 사건
클럽 방문한 20대 손님 간에 시비 벌어져 폭행

한 20대 손님이 2020년 새해 첫날 서울에 있는 클럽에서 참혹한 일을 당했다.
2일 세계일보는 지난 1일 밤 서울 광진구 화양동에 있는 클럽에서 벌어진 사건을 단독 보도했다. 젊은 손님 간 시비로 벌어진 폭행 살인 사건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20대 A 씨 등 3명은 해당 클럽에서 유흥을 즐기던 중 다른 손님인 20대 B 씨와 시비가 붙었다. A 씨 일행은 말다툼이 벌어지자 B 씨를 클럽 밖으로 끌어내 폭행했다.
폭행을 당한 B 씨는 심각한 상처를 입었고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들이 사건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대원들이 B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2일 KBS 보도에 따르면 가해자인 A 씨 등 3명은 사건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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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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