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철저히 망해가던 밴쯔가 급히 생방송까지 켜고 한 말 (영상)

2020-01-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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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창 닫은 지 4개월 만에 라이브로 사과한 밴쯔
밴쯔 “욕먹는 게 두려웠다...”

밴쯔 인스타그램

유튜버 밴쯔가 대중을 향해 라이브로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그러나 반응이 심상치 않다. 

밴쯔가 지난 11일 밴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녕하세요'라는 제목으로 사과 방송을 진행했다. 라이브로 진행된 이번 방송에서 밴쯔는 눈물로 용서를 구했다. 

이하 유튜브 '밴쯔'

한참을 망설이던 밴쯔는 "먼저 그 일 이후 사과를 하는 게 먼전데 제대로 된 사과를 드리지 못하고 핑계와 변명을 대는 영상을 먼저 올려서 정말 죄송하다. 그리고 그 영상을 올릴 때 썸네일이나 제목을 그런 식으로 해서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댓글 창을 닫은 이유에 관해 "욕하시는 게 너무 무섭고 겁이 났다. 욕먹는 게 너무 두려웠다"고 말했다. 

밴쯔는 "앞으로 많은 분들이 저를 용서해주실 때까지. 다시 도와주실 때까지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제발 한 번만 용서해달라"며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한 유튜브 이용자 댓글에 바닥에 잠시 머리를 박고 얼차려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 반응은 싸늘했다. "댓글 창 닫아놓고 돈 벌려 했지만 생각보다 조회 수도 안 나오고 돈 안 벌리니까 이제 와서 진정성 있는 사과? 너무 늦었다", "속 보인다", "이 정도로 바닥일 거라곤 생각도 못 했네", "그냥 채널 삭제하고 다신 방송하지 마라" 등 댓글이 쏟아졌다. 

밴쯔는 지난해 8월 건강기능식품 업체 '잇포유'를 운영하며 허위·과장 광고 혐의로 기소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밴쯔는 짧은 사과 영상을 게재한 뒤 콘셉트를 바꿔 '먹방 시즌2'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비난이 일자 그는 독자들과 소통을 거부했다. 그는 4개월이 넘도록 댓글 창을 닫은 채 영상을 게재해왔다. 

유튜브, '밴쯔'
home 윤희정 기자 needju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