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살 내고…” 김구라가 MC 그리에 경악할 만한 소식을 전했다

2020-01-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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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아들 MC 그리에 '국산 차' 사준 후 경악한 사건
김구라 “아들 MC 그리, 차 사줬더니 완전 작살 냈다”

방송인 김구라 씨가 아들 MC그리에게 국산 차를 사준 후 경악한 사건을 털어놨다.

지난 23일 MC그리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에 김구라 씨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잔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튜브 ,그리구라 GreeGura

먼저 MC 그리는 "방송에서 아버지가 내 얘기를 하는 것이 싫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김구라 씨는 "난 이게 당연하다고 본다"며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니까"라고 답했다.

김 씨는 또 다른 해명도 이어갔다. 그는 "동현이가 수입이 많지 않다. 얘가 뭐 그렇게 수입이 많겠느냐. 그래도 내가 조금 경제적인 능력이 있으니 아들이 독립할 공간도 마련해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 아들이 군대 가기 전까지 차량을 해주겠다고 해서 국산 차로 해줬다. 근데 차가 거짓말이 아니라 '어떻게 저런 차를 끌고 다니지?'할 정도로 완전 작살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난 아들에게 한 번도 잔소리한 적이 없다"며 "이런 아버지가 어딨느냐"고 울분을 토했다. MC 그리는 "방송에서 얘기하는 게 스트레스"라며 "차라리 잔소리를 해라"고 소리쳤다.

앞서 지난 9일 김구라 씨와 MC 그리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GreeGura'를 론칭,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