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 뗀 하나은행 출범…최고 5.01% 특판적금 출시

2020-02-03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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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제 상품, 5일까지 사흘간 한정판매

지성규 하나은행장(왼쪽서 세번째)과 직원들이 3일 을지로 본점에서 제막식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하나은행
지성규 하나은행장(왼쪽서 세번째)과 직원들이 3일 을지로 본점에서 제막식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이 3일부터 '하나은행'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 출발을 알렸다. 2015년 9월 옛 외환은행(영문명 KEB)과 통합해 출범한 지 4년5개월 만이다.

하나은행은 이날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지성규 행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전국 영업점에서는 이날을 '특집 손님 행복의 날'로 지정하고 다과와 떡을 제공했다.

기념 특판 적금도 출시했다.

'오직 하나은행 손님만을 위해 준비했다'는 의미로 최고 연 5.01%의 정액 적립식 적금 상품 '하나 더적금'을 5일까지 3일간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1년제 상품으로,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30만원 이하다.

기본금리 연 3.56%에 온라인 채널 가입(연 0.2%)과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으로 자동이체 등록(연 1.25%)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5.01%의 금리를 제공한다.

home 이동기 기자 econom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