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여친까지...” 프로포폴 충격에 급조명 받은 하정우 사생활

2020-02-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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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주지훈도 함께 한 영상이 있는 취미 모임
프로포폴 불법 투약 수사 받는 하정우

배우 하정우(김성훈·41) 취미가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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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는 공공연히 자신의 취미를 밝힌 바 있다. 첫번째는 바로 '걷기'다. 그는 왠만한 거리는 걸어다닐 정도로 '걷기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보통 하루에 3만 보를 걷는다는 하정우는 10만 보까지 걸은 적도 있다고 했다.

하정우는 지난 2012년 국토대장정을 소재로 한 영화 '577 프로젝트'에 출연했다. 지난 2018년엔 걷기 습관과 주관을 담은 책 '걷는 사람, 하정우'를 펴냈다.

걷기 모임도 운영 중인데 여기에는 그의 동생 차현우(김영훈·39) 여자친구인 배우 황보라(36) 씨도 속해있다. 배우 김남길(39) 씨와 주지훈(37) 씨가 참여한 영상도 있다.

황보라 씨 인스타그램
황보라 씨 인스타그램
이하 유튜브, '걷기 학교'

하정우의 두번째 취미는 '그림 그리기'다. 그는 과거 "연기가 안 풀릴 때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스케치북에 끄적인 게 시작이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하정우는 국내 뿐만 아니라 뉴욕, 홍콩 등에서도 전시회를 열었다.

최근 하정우의 이러한 취미가 다시 화제로 떠오른 이유는 그에 관한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18일 로톡뉴스는 "하정우가 강남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강용석(50) 변호사가 하정우 의혹을 제기했을 때 일부 네티즌들은 반신반의했다. "하정우는 평소 엄청난 거리를 걷는 게 습관인 성실한 사람", "건전한 취미를 가진 배우가 그런 행동을 했다니 뭔가 납득이 안 간다", "확실하지 않은 내용을 실명까지 거론해도 되느냐" 등이다. 하정우 측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지난 15일 게재된 영화 '클로젯' 100만 돌파 기념 사진 / 인스타그램 '김남길 공식 팬페이지'
지난 15일 게재된 영화 '클로젯' 100만 돌파 기념 사진 / 인스타그램 '김남길 공식 팬페이지'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