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플립 필름 벗기자 균열”… 삼성 “절대 벗기면 안 되는 보호막”

2020-02-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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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내구성 지적 게시물 올라오자
삼성 “보호막 임의손상 안 된다고 안내”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의 내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삼성전자가 이를 즉각 부인하고 나섰다.
아미르라는 이름의 트위터리안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mondoir)에 접히는 부분에 금이 간 갤럭시Z플립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자신이 사용하는 갤럭시Z플립의 보호 필름을 제거한 뒤 접히는 부분에 균열(crack)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아미르는 추운 날씨 때문에 균열이 발생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제품 결함이 아니라고 밝혔다. 사진을 올린 사용자가 보호필름이 아닌 프로텍트 레이어(PL)를 벗기는 바람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것.
삼성전자 관계자는 18일 위키트리에 “갤럭시Z 플립은 접을 수 있게끔 하는 연한 성질의 디스플레이, 이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 울트라 신 글래스(UTG), UTG를 보호하는 프로텍트 레이어(PL) 총 세 가지로 이뤄졌다”며 “해당 트위터를 보면 벗겨서는 안 되는 PL을 벗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는 보호막을 임의로 손상하면 안 된다는 내용의 안내서를 제품에 포함한다”며 “국내에선 정품 보호필름을 부착해 이 같은 피해를 예방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출시에 앞서 이미 모든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과 검증을 끝냈다”면서 “화면 균열 현상은 기온과는 무관하다”고 했다.
home 김성현 기자 shkim@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