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졌다…" 28년차 개그맨, 방송 이미지와 실제는 이렇게 달랐다
2020-02-1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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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관련 오늘(19일) 전해진 소식
6년째 한 달에 100만원씩 지원… '꾸준한 선행' 이어가
개그맨 박명수 씨가 청각장애 아동에게 소리를 선물했다.
19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박명수 씨는 지난 2015년부터 매달 100만 원의 정기 후원으로 청각장애 아동의 수술비와 재활치료비를 지원해왔다.
지난 18일에도 청각장애인 후원 단체 사랑의 달팽이 측에 수술비와 치료비를 전달했다. 박명수 씨가 6년간 후원한 아동은 총 5명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박명수 씨 후원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아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권모(5세) 양은 태어나자마자 청각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권 양 어머니는 "운수업에 종사하는 남편 외벌이로는 도저히 수술비와 언어재활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큰 후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명수 씨는 평소 공인으로서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박 씨는 집안 형편이 어려운 치킨집 알바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하고 교통사고를 낸 60대 운전기사의 차량 수리비를 전액 부담하는 등 일화로 유명하다. 이밖에도 그는 아름다운 재단, 독거노인 바자회 등에 기부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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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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