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저럴 수 있나…” 현빈이 소속사 통해 갑자기 전한 편지

2020-02-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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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소속사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내용
코로나19 확산 걱정하며 팬들에게 남긴 글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배우 현빈(김태평・38)이 소속사를 통해 팬들에게 편지를 남겼다.

지난 21일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진 네 장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현빈이 팬들에게 전한 마음이 담긴 편지가 담겨있다.

현빈은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무려 4개 국어로 팬들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현빈은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과 전 세계에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불안과 걱정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이 계신 그곳은 안전 하신지 걱정스러운 마음에 글로나마 안부를 묻는다”고 말했다.

그는 “언제나 어려운 시기는 있어왔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어려움들을 잘 이겨내 왔듯이 이번 코로나19 또한 하루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고 있다”며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힘 써주시고 계시는 분들의 밤낮없는 노고에 감사드리며, 끝까지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감염증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내용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어떻게 저럴 수 있나 스윗해", "리정혁 씨 대박...", "진짜 마음이 너무 대단하다", "와 4개 국어로...역시 현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빈이 남긴 편지 전문이다.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과 전 세계에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불안과 걱정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계신 그곳은 안전 하신지 걱정스러운 마음에 글로나마 안부를 묻습니다.

언제나 어려운 시기는 있어왔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어려움들을 잘 이겨내 왔듯이 이번 코로나19 또한 하루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힘 써주시고 계시는 분들의 밤낮없는 노고에 감사드리며, 끝까지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감염증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과 건강을 지켜 내시길 바라며 저 또한 이번 일이 무사히 잘 넘어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2020년 2월 21일

현빈 드림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