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아슬아슬하다...” 말까지 나온 어제자 '아내의 맛' 상황

2020-02-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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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 함께 '아내의 맛' 출연한 함소원
방송 이후 엇갈린 시청자·네티즌 반응

네이버TV,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인 함소원 씨가 시어머니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인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매료당한 마마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마는 신세계를 접했다는 리액션으로 '미스터트롯'에 빠져 유료로 해당 프로그램 다시 보기를 결제했다.

이에 함소원 씨는 마마의 TV 프로그램 유료 결제에 이해 못 하겠다며 당황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저희 시어머니가 '미스터트롯'을 엄청 좋아하신다"며 "그런데 인기가 많아서 계속 재방송을 하는 프로인데 왜 다시 보기로 프로그램을 결제하는지 정말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이를 지켜보던 패널 김현숙 씨는 "저도 다시 보기 결제해서 본다. 왜냐면 재방송은 나오지만 내 타이밍이랑 안 맞기 때문"이라고 함소원 씨를 타일렀다. 함소원 씨는 "너무 사치 아니냐"며 다시 한번 심각한 표정을 지어 주변 웃음을 자아냈다.

깜짝 놀란 김현숙 씨는 "나만 이상한 사람이야?"라며 "요즘은 카드 포인트로도 다시 보기 할 수 있다"며 꿀팁을 전수했다. 그러자 MC 이휘재 씨는 "이분 카드 안 쓰신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해당 내용이 방송에 공개되자 일부 네티즌은 함소원 씨 상황이 억지가 아니냐는 반응과 함께 방송이 너무 콘셉을 잡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돈도 많으면서 너무 오버하네...", "함소원 아슬아슬하다. 여기 나오는 거 득이 아니고 실인 듯", "완전 컨셉이지...중국 마마가 한글로 나오는 티비를 어떻게 알고 캐이블 티비 혼자 유료 구매를 하냐"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네이트 댓글 창 캡처
네이트 댓글 창 캡처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