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하게 줄어든 수입… 갑작스럽게 전개된 '함진부부' 현재 상황

2020-04-0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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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재정에 들어갔다는 함소원-진화 부부
코로나19 여파로 공장 3개월째 중단한 진화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인 함소원-진화 부부가 갑작스럽게 닥친 가계 위기에 허리띠를 졸라맸다.

7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긴축재정에 들어간 함진부부 일상이 그려질 예정이다. 자타공인 짠순이로 알려진 함소원 씨는 남편 진화와 시어머니를 불러 모아 가계부 공개와 함께 긴급 가족회의를 열었다고.

현재 중국 광저우에서 20~30대 여성 의류 사업을 하고 있는 진화는 코로나19 여파로 3개월째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황이다. 손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함진부부 수입은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고 알려졌다.

TV조선 '아내의 맛' 제작진 제공
TV조선 '아내의 맛' 제작진 제공

이에 불면증까지 걸리며 마음고생을 한 진화는 이날 방송에서 중국어 과외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는 등 이전까지 못 봤던 진화의 낯선 모습이 공개된다. 함소원 씨 역시 긴축재정에 돌입에 걸맞게 자신만의 알뜰 살림 비법을 소개하며 짠내 라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함진부부와 마마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더욱더 끈끈한 가족애를 쌓아가고 있다"며 "생활 곳곳에서 아낄 수 있는 유용한 팁이 공개될 함진 부부 '허리띠 졸라매기' 비법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진화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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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