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으로 화났었다” 홍진영, 촬영 중 언니와 방송 못 나갈 정도로 싸웠다

2020-04-09 18:00

'미우새' 함께 출연 중인 홍진영·홍선영 자매

카메라 망각해 서로 욕하면서 싸운 적 있다고 털어놔

가수 홍진영 씨가 방송 촬영 중 언니에게 욕설한 적 있다고 털어놨다.

9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홍진영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홍진영 씨와 홍선영 씨 자매애가 부럽다는 문자를 보냈다.

이를 본 DJ 정은지 씨는 홍진영 씨에게 SBS '미운 우리 새끼'를 촬영하다 싸운 적은 없었는지 물었다. 홍진영 씨는 "가족이다 보니깐 가끔 카메라를 망각한다"고 답했다.

홍진영 씨는 "진짜 화가 날 때가 있다"면서 "방송에는 안 나왔지만 서로 욕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홍진영 씨는 언니에게 "요즘 다이어트한다고 힘들 텐데 다이어트할 때마다 머리가 아프다면서 거짓말 치는 거 다 안다"며 "언니 다이어트는 건강 때문에 하라고 하는 거니까 힘내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재밌게 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홍진영

홍선영

미우새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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