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똑같다” 네티즌들 소름 돋았다는 한소희·지선우 장면 (영상)

2020-04-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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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 마지막 장면
지선우와 상황 똑같아진 여다경

이하 JTBC '부부의 세계'
이하 JTBC '부부의 세계'

JTBC '부부의 세계'의 마지막 장면이 네티즌들의 소름 돋게 만들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부부의 세계' 9회에서는 이태오(박해준 분)가 전 아내인 지선우(김희애 분)를 잊지 못하고 스토킹을 하다가 들통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우회에서 여다경(한소희 분)과 마주친 지선우는 "네 남편이 날 스토킹한다. 미리 경고한다"고 말했다.

이에 여다경은 "걱정스럽네요. 상담치료를 받아보셔야 되는 거 아니냐"며 지선우를 비꼬았다. 지선우는 "너랑 싸우려는 게 아니다. 남편 잘 잡아"라고 충고했다.

지선우의 충고에 불안함을 느낀 여다경은 이태오의 사무실을 뒤져 또 다른 핸드폰을 발견했다. 핸드폰에는 지선우의 사진이 가득 있어고 여다경은 지선우의 말이 사실임을 확인하며 경악했다.

네티즌들은 여다경이 경악하는 장면이 1화에서 지선우가 이태오의 불륜하는 장면과 똑같은 구도로 촬영된 것에 주목했다.

네티즌들은 "여다경도 지선우와 상황이 똑같아졌다", "이제 여다경이 피해자가 될 것 같다", "1화랑 장면 겹치는 거 보고 소름 돋았다", "이태오가 다시 지선우한테 돌아가는 거 아니냐"며 추측했다.

JTBC '부부의 세계'는 BBC '닥터 포스터'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남편의 불륜으로 끊어지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네이버TV, JTBC '부부의 세계'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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