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세면 충분!” 의사 출신이 알려주는 최적의 뱃살 빼는 법

2020-05-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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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복부 비만을 예방하는 법
뱃살 줄이는 '홈트' 6가지

요즘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운동 부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조수현 교수의 조언을 토대로 한 실내 복부 운동 방법이 공개됐다.

이하 셔터스톡
이하 셔터스톡

격한 홈트레이닝이 아니라 스트레칭에 기반을 둔 것이라 중년의 어머니들도 큰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복부 운동법이다. 일주일에 3일 정도 시작해서 5회 정도로 늘리면 복부 비만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1. 고양이 자세

네발로 기는 자세에서 숨을 들이마시며 머리를 뒤로 젖히고 허리를 움푹하게 바닥 쪽으로 내린다. 그리고 다시 숨을 내쉬며 머리를 숙이고 복부를 등 쪽으로 끌어올려 둥글게 만든다. 이 동작을 3-5회 반복하며 5세트 진행한다.

2. 윗몸일으키기

하늘을 보고 누워 한쪽 다리를 45도 정도로 올리고 양손은 허리 뒤로 바닥을 짚고. 가능한 정도만 상체를 일으켰다 누웠다 10회 정도 반복하며 3세트 진행한다.

3. 레그레이즈 자세

천장을 보고 누운 자세에서 양손으로 바닥을 짚고 복근에 힘을 준 후 양쪽 다리를 교대로 천천히 올렸다 내렸다 10회-15회 정도 반복한다. 3세트 진행한다.

4. 브릿지 운동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운 자세에서 양손은 가슴에 대고 무릎은 세워서 A자를 만들자. 숨을 내쉬면서 골반을 위로 들어 올렸다 내렸다 10-15회 반복한다. 3세트 진행한다.

5. 플랭크 자세

바닥에 엎드린 상태에서 팔꿈치를 어깨너비보다 약간 더 넓게 벌린 채 상체를 세우고 무릎을 바닥에서 뗸다. 종아리부터 엉덩이와 허리, 목까지 일직선으로 만들고 그 자세에서 1분을 유지하거나 가능한 시간만큼 버틴 후 30초 쉬고 다시 1분간 자세를 유지하며 2회 반복한다.

6. 트위스터 자세

상체를 세우고 양 무릎을 굽혀 앉은 후 상체를 뒤로 살짝 젖혀 복부에 긴장감을 주고 맨손이나 물병을 손에 들고 시선은 정면을 바라본 채 좌우로 번갈아 몸통을 돌려 복부를 수축하는 동작을 약 10-15회씩 3세트 반복한다.

자세한 자세는 아래 의사 출신 의학전문기자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자.

유튜브, '톡투건강이진한 의학전문기자'
home 박현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