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SW중심대학사업단, 인문·사회계열 학생 위한 코딩교육과정 운영

2020-05-18 17:20

add remove print link

비교과과정 'AI·SW 기초활용을 위한 인성코딩지도사과정'

조선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5월 15일~16일, 23일에 걸쳐 조선대학교 인문·사회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비교과과정 ‘AI·SW 기초활용을 위한 인성코딩지도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AI·SW 기초활용을 위한 인성코딩지도사과정’은 사범대학, 경상대학, 법사회대학, 글로벌인문대학, 자연과학·공공안전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SW중심대학사업단 조영주 담당교수, 박유민 SW교육 연구원, 김승한 학생(정보통신공학부 임베디드보안전공), 박유영(컴퓨터공학과) 등이 조교진으로 함께한다.

이번 비교과과정은 온라인 수업 8차시(15일)와 오프라인 수업 8차시(16일, 23일)로, 총 16시간의 수업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인성코딩지도사 2급 과정의 자격응시가 가능하고, 자격증 응시료 또한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진행 과정에서 온라인 수업은 참여인원 제한이 없으나 오프라인 수업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10명 내외 참여로 제한을 뒀다. 16일 진행한 오프라인 수업에서는 수업에 참여한 교수, 조교진, 수강생 모두에 대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손소독·해외방문이력을 확인했다. 또 실습실 소독, 개인위생을 위한 라텍스장갑을 배부하였으며 자리배치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간격을 유지하며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평소 AI, Bigdata, 로봇 등 SW분야에 관심이 많았지만, 실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교내 비교과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로봇과 AI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피부로 느끼며 인성코딩지도사과정 2급 자격증도 함께 취득할 수 있어서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SW중심대학사업단 가치확산센터 조영주 담당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 AI·SW 기초활용 능력은 앞으로 사회에 있어 필수능력이 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인문·사회계열의 학생들이 AI를 어려워하지 않고 즐기면서 배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진행 소감을 말했다.

SW중심대학사업단 정일용 단장은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비교과과정을 AI/Bigdata 융합, 전공, 취업/창업 등의 분야에서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