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외상?” 7개월 밀린 세탁비 '플렉스'라며 자랑한 유명 개그맨

2020-05-22 20:30

유명 개그맨 세탁소 외상값 140만 원 자랑 사진

이정수 “이사 가는 날 세탁비 정산!! 7개월 치 한방에 플렉스”

개그맨 이정수 씨가 세탁소 외상값 자랑 사진을 올렸다.

22일 이정수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사 가는 날 세탁비 정산!! 7개월 치 한방에 플렉스"라며 "#영수증이 서장훈 #9000원 깎아줌"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정수 씨는 세탁소 외상값 140만 원을 결제한 영수증을 들고 정면을 응시한 채 웃고 있었다.

해당 게시물 댓글에 그의 지인은 "이게 뭐야? 이제껏 외상을 하고 있었어?"라는 질문에 그는 "외상은 신용의 척도죠ㅎ"라고 답했다. 또한 "140만 원 실화냐"라는 말에는 "리얼"이라고 말했다.

또한 네티즌들이 "7개월 외상은 너무 했다", "사장님이 대단하다" 등 비판 댓글이 달리자 현재 그는 게시물을 삭제했다.

앞서 지난 2002년 이정수 씨는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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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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