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모자...” 빅스 라비, 방송에 이런 '뜻' 담겨있는 모자 쓰고 출연했다

2020-06-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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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라비가 쓰고 나온 모자 정체
천안함 10주기 모자 방송에 쓰고 출연한 라비

그룹 빅스 멤버 라비(김원식)가 천안함 추모 모자를 쓰고 방송에 출연해 훈훈함 마음이 전해졌다.

이하 KBS '1박2일'
이하 KBS '1박2일'

지난 3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출연해 출연진과 함께 전북 진안으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라비는 흰색에 옆쪽엔 태극기가 그려진 모자를 쓰고 나왔다. 또한 모자 앞쪽에는 천안함의 명칭 'PCC-772'과 천안함의 모습이 새겨져있었다.

생존 장병들이 판매하는 천안함 10주기 모자 / 네이버 쇼핑
생존 장병들이 판매하는 천안함 10주기 모자 / 네이버 쇼핑

그가 착용한 모자는 지난 3월 26일 천안함 사건 10주기를 맞아 순국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을 지원하게 위해 사건의 실제 생존 장병들이 판매하는 모자다.

판매 금의 일부는 천안함 안보견학과 도움이 필요한 군에 기부되고 있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