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홍탁집...” 위생 문제 논란에 홍탁집이 작정하고 한 말

2020-06-1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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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포방터 홍탁집 사장이 위생 논란에 밝힌 입장
홍탁집 사장이 올린 글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포방터 홍탁집 사장이 위생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홍탁집 사장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단 방송으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저희 엄마께서는 주방을 30년 넘게 청결에 가장 신경을 쓰셨고, 제가 주방을 정리할 때 항상 오셔서 확인하시며 가게 운영에 힘써오셨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SBS '골목식당'
SBS '골목식당'

사장은 해당 글에서 "세스코 직원도 청결에는 문제없다고 말씀하셨다. 그 부분은 방송에 나오지 않았더라. 세스코 직원분이 지적하신 모자, 참기름 병 등은 바로 개선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시기에 정말 양심을 걸고 열심히 노력해왔다. 오셔서 보신 분들은 알아주실 거라 생각한다. 이 부분은 앞으로도 더 노력할 것이다. 금일은 영업하지 않고, 청소업체를 불렀다"라고 덧붙였다.

또 "앞으로도 위생에 더욱 신경 쓸 것이다. 정말 열심히 하겠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식과 좋은 에너지로 찾아뵙겠다"고 설명했다.

홍탁집 사장 인스타그램
홍탁집 사장 인스타그램

이날 ‘워스트’ 식당에는 포방터 홍탁집이 포함돼 있었다. 홍탁집은 연신 D등급을 받아 결국 위생업체도 포기했다는 게 방송의 설명. 위생관리 업체는 개선 의지가 보이지 않자, 위생관리 지원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는 홍탁집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어머니와 아들' 권상훈입니다.

일단 방송으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주방을 30년 넘게 청결에 가장 신경을 쓰셨고 제가 주방을 정리할 때 항상 오셔서 확인하시며 가게 운영의 항상 힘써오셨습니다.

세스코 직원 또한 청결에는 문제없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부분은 방송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세스코 직원분이 지적하신 부분 바로 개선하였었습니다.(모자, 참기름 병 등등)

저 또한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시기에 정말 양심을 걸고 열심히 노력해왔습니다. 오셔서 보신 분들은 알아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도 더 노력할 것이며, 금일 6월19일은 영업을 하지 않고 청소업체를 불러 청소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위생에 더더욱 신경 쓸 것이며, 더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좋은 음식과 좋은 에너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ome 김현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