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교수님...” 여성 특정 '신체 부위' 수백 장 찍다 걸린 60대 교수 (영상)

2020-06-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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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는 풍경을 찍고 있었다고 해명... 경찰은 해당 교수 입건
26일 MBN 단독 보도

여성을 불법 촬영하던 60대 남성이 붙잡혔다. 남성은 알고 보니 인근 대학교수였다.

26일 MBN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6일 밤, 경기도 광명시에서 발생했다.

유튜브, MBN 뉴스

불법 촬영을 당했다는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있던 60대 남성의 스마트폰을 확인했다. 스마트폰에서는 신고한 여성은 물론 여러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촬영한 사진 수백 장이 발견됐다.

남성은 피해자가 항의하자 "풍경을 찍고 있었다"며 자신은 대학교수로 결코 불법 촬영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경찰 조사 결과 실제 이 남성은 인근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었다. 경찰은 남성을 불법 촬영 혐의로 입건하고 압수한 휴대전화는 포렌식 분석을 통해 추가 범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하 셔터스톡 (기사 속 당사자가 아닌 자료 사진입니다)
이하 셔터스톡 (기사 속 당사자가 아닌 자료 사진입니다)
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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