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가…” 가족과의 현실 카톡이 그대로 공개돼버린 트와이스 멤버

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유정연·24)과 친언니인 배우 공승연(유승연·27)이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공승연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카카오톡 대화 캡처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자신의 가족 단톡방 대화 내용이 그대로 담겨있다.

가족과의 단톡방에서 정연은 트와이스 같은 멤버 사나와 찍은 사진을 올려 자랑했다. 사진 속 사나와 정연은 백설공주와 왕비 코스프레를 하고 있어 특히 눈길을 끌었다.

공승연은 동생 정연이 올린 분장 사진에 “유정연 진짜 못.ㅅ…이 아니라 사나가 많이 예쁜 거라고 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정연은 “그렇게 분장한 거야ㅡㅡ”라고 맞받아쳐 현실 자매의 케미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날 KBS2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 특집에서 트와이스는 일곱난장이와 백설공주 콘셉트로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친자매 사이로 평소 SNS 등에서 현실 자매 대화 등을 보여주며 웃음을 주고 있다. 공승연은 1993년생, 정연은 1996년생으로 3살 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