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하자는 거야 진짜” 인스타그램 보던 선미가 '버럭' 한 이유
2020-07-0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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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사연 본 뒤 선미가 남긴 댓글
커플이 성사되는 과정 담은 게시물
가수 선미(이선미·28)가 한 인스타그램 계정이 올린 게시물에 남긴 댓글이 화제다.
지난 1일 인스타그램 계정 'humor__cok'에는 '길에서 번호따고 갑자기 말 놓는 여자'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은 한 여성이 좋아하는 남성에게 다른 여성인 척 접근해 마음을 시험하는 내용이었다.
이 여성은 자신의 구애에 남성이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하자 "진짜 있냐"고 물은 뒤 "다행이다"라고 했다.
이어 두 남녀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커플이 된다. 솔로들로서는 화가 날 수밖에 없는 내용인 것이다.
선미 역시 게시물의 내용을 확인한 뒤 "뭐 하자는 거야 진짜"라는 댓글로 분노를 드러냈다.
폭소를 자아내는 선미의 댓글에는 지금도 수많은 팬이 몰려와 '성지순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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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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