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의 추천주는 한국조선해양·삼성전자

뉴욕 증시가 장 막판 매도세 포화에 약세를 보였다.

13일(현지 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전장보다 10.5p(0.04%) 오른 26,085.80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560p(2.2%) 넘게 뛰었지만 오후 들어 내리기 시작해 이날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9.82p(0.94%) 하락한 3,155.2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6.60p(2.13%) 급락한 10,390.84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가파른 상승에 따른 과매수 부담 등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코로나19 확산세도 여전한 위험 요인으로 작용했다.

14일 신한금융투자는 한국조선해양(009540)을 신규 추천주로 꼽았다.

이 달 아프리카 모잠비크로부터 LNG 8척, S-ONE社로부터 LNG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6척 등 다수의 수주 모멘텀이 예상된다.

또 오는 9월 유럽연합(EU)이 대우조선해양과의 합병 승인시, 생산 및 연구개발(R&D) 효율화를 통한 잠재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도 기대된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005930)를 제시했다.

2분기 영업이익 8.1조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시현됐다. 모바일 DRAM 및 세트 부문이 이익 개선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된다.

▲ 한국조선해양

- 7월 모잠비크 LNG 8척 및 S-ONE VLCC 6척 등 다수의 수주 모멘텀

- 9월 EU의 대우조선해양과의 합병 승인시, 잠재 ROE 상승 전망

▲ 삼성전자

- 2분기 영업이익 8.1조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

- 모바일 DRAM 및 세트 부문, 이익 개선 모멘텀으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