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의 추천주는 이지바이오·이마트

2020-07-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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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화 기대감에 뉴욕증시 일제 반등…다우 2.1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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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 증시가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을 지났다는 기대감이 작동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전통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지수가 급등세를 탔다.

14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2.13%(556.79p) 뛴 2만6642.5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4%(42.30p) 상승한 3197.52에 폐장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4%(97.73p) 오른 1만488.58에를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는 은행들의 실적 발표와 함께 혼조세로 출발했지만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강세로 마감했다.

캘리포니아주의 신규 코로나19 감염 건수가 감소한 것이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는 분석이다. 이날 캘리포니아주의 신규 감염건수는 7346건으로 전날의 8358건에 비해 낮아졌다.

15일 신한금융투자는 농·축산 생명공학회사인 이지바이오(353810)를 새로 추천했다.

시가총액(전날 종가기준 1210억원)을 감안한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은 여전히 6~7배 수준이다. 해외 성장성과 이익률이 높은 사료첨가제 사업을 감안하면 보수적으로 PER이 10배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시가총액이 1800억원 선까지는 안정적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마트 (139480.KS)를 꼽았다.

코로나19 등 악재에도 불구, 6월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이 전년대비 2.6% 감소로 선방해 3분기 이익증가 가능성이 높아졌다.

오프라인 채널 온라인 침식 영향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 이지바이오

- 시가총액 감안한 2020년 PER 여전히 6~7배 수준

- 해외 성장성 및 사료첨가제 사업 감안시 PER 10배 가능

- 시가총액 1700~1800억원까지는 안정적 주가 상승 예상

▲ 이마트

-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 YoY -2.6%로 선방, 3Q 증익 가능성 상승

- 오프라인 채널 온라인 침식 영향 마무리, 본격적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