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지원 15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은 서울 중랑 새우개마을

2020-07-22 10:38

add remove print link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 일환

21일 개원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왼쪽서 세번째), 류경기 중랑구청장(왼쪽서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하나금융
21일 개원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왼쪽서 세번째), 류경기 중랑구청장(왼쪽서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전날 서울 중랑구 신내동 새우개마을에서 제15호 국공립 어린이집 '새우개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은 하나금융과 중랑구의 협력을 통해 건립됐다. 새우개마을은 그동안 영유아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보육 시설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주거 밀집 지역이다.

하나금융은 지상 3층 규모 어린이집 안에 보육실 5개, 유희실, 독서 공간 및 옥상 놀이터 등 74명의 아이를 위한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다. 친환경 자재 사용, 모서리 곡선 처리, 손끼임 방지 등의 시공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은 "그룹이 추진하는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가 보육의 어려움으로 출산을 기피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3월 경남 거제시를 시작으로 이번 중랑구 포함 전국의 보육 취약지역에 총 15개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또 서울(명동·여의도·성수동), 부산, 광주에 5개의 직장어린이집을 오픈했다.

home 이동기 기자 econom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