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체 때문에 까일대로 까이던 '여신강림' 작가, 결국 칼 빼들었다
2020-07-2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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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시티권 무단 도용 의혹 생긴 '여신강림'
여신강림 작가가 SNS에 올린 사진
네이버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김나영·29)가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4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소장 사진과 함께 "지금까지 왜 참아왔을까. 법대로 하면 된다. 그리고 앞으로 할 말이 있다면 댓글로 적어주세요. 가계정 말고 본계정으로 DM 확인 안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웹툰 '여신강림' 주요 캐릭터들이 특정 연예인들과 똑같이 그려서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에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의 애니메이션 회사 디즈니 역시 실제 인물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창작했다는 블로그 글을 캡처해 올렸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 2018년 웹툰 ‘여신강림’으로 데뷔했다. 여신강림은 2019년 기준 전 세계 네이버, 라인 웹툰에서 조회 수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야옹이 작가가 연재 중인 '여신강림'은 큰 인기에 힘입어 올 하반기 tvN 드라마로 제작되며 차은우, 문가영 씨가 주연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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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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