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트로트 가수, 알고 보니 엄청난 '불륜' 저질렀다 (전말)

2020-08-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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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나이에 부적절한 관계 맺은 상대방
가수 박상철, 경악스러운 '사랑과 전쟁'

'무조건', '자옥아'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박상철(51)의 충격적인 가정사가 낱낱이 드러났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4일 디스패치는 박상철이 겪고 있는 '사랑과 전쟁'을 자세히 전했다. 박 씨는 '불륜-이혼-재혼-소송'을 모두 겪었다. 법정 다툼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박 씨는 지난 1992년 A 씨와 결혼했다. 3명의 자녀도 얻었다. 두 사람은 강원도에서 미용실을 운영했고 박 씨는 이때부터 트로트 가수의 꿈을 꿨다. 10년간 무명으로 지내다 스타가 된 그는 지난 2007년 당시 27살이던 B 씨와 불륜 관계를 맺었다. 4년 후엔 딸도 태어났다.

지난 2014년 박 씨는 A 씨와 이혼했고 2년 뒤 B 씨와 혼인신고를 했다. 박 씨는 이혼과 재혼을 철저히 숨겨 평범한 가장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재혼 4개월 만에 B 씨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B 씨는 박 씨가 아동학대까지 저질렀다고 주장한 반면 박 씨는 오히려 상대방이 돈을 노리고 일을 벌였다는 입장이다.

박 씨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KBS 예능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은 공식 입장을 통해 "박상철 소속사와 협의한 결과 박 씨는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명예경사로 위촉됐던 박상철
지난 2018년 명예경사로 위촉됐던 박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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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