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린더+] 만약 물에 빠진 차가 현대차와 기아차라면… 꼭 이렇게 하세요

위키트리의 '캘린더+'는 당일에 가장 관심을 받을 만한 경제, 정치, 스포츠, 연예계 일정을 모은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경제 소식>

현대차그룹, 폭우 피해복구 지원 나서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 데 도우을 주려고 20억원의 성금을 1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달부터 수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침수·수해 차량의 엔진과 변속기를 비롯한 주요 부품에 대해 무상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 조치가 힘든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현대), 오토큐(기아)로 입고해 수리하고 수리비용을 최대 50% 할인한다. 또 현대차는 피해 고객이 수리를 위해 수해 차량을 입고하고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기아차는 수해 차량을 폐차하고 기아차를 재구매하면 최장 5일간 무상으로 렌터카를 제공한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임직원들은 긴급지원단을 구성해 생필품 지원과 세탁서비스 등의 긴급 구호활동에 나서고 있다.

혈장치료제 임상시험 곧 시작… 시험약 제조 10일 완료

국내 개발 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임상시험약 제조가 10일 완료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개발 혈장치료제의 임상시험용 제조공정을 이날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방역당국은 시험 대상자 60명에게 혈장치료제를 투여한 뒤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와 면역글로블린을 농축·제제화한 의약품이다. GC녹십자와 국립보건연구원이 연내 개발을 목표로 연구 중이다. 지난달 29일 임상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정치·사회 소식>

10일부터 국회 진행 기자회견 수어 통역 지원

국회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을 10일부터 수어로 볼 수 있다. 국회가 이날부터 소통관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에 수어 통역을 지원한다. 가급적 많은 회견에 수어 통역을 제공하려고 사전 신청된 국회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모두 수어 통역을 지원한다. 사전 신청 없이 이뤄지는 회견에 대해서도 통역사 여건을 고려해 최대한 지원한다.

정부, 10일부터 중국 후베이성 관련 입국제한·사증 조치 해제

10일부터 중국 후베이성 관련 입국 제한 및 사증 조치가 해제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8월 10일부터 중국 후베이성 관련 입국 제한과 사증 관련 조치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후베이성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해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자 지난 2월 4일부터 직전 14일 이내 후베이성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후베이성이 발급한 여권 소지자가 국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등의 제한 조처를 시행해왔다.

<체육·연예 소식>

군입대 앞둔 박보검 팬송 ‘올 마이 러브’ 발표

군입대를 앞둔 배우 박보검의 팬송 ‘올 마이 러브(ALL MY LOVE)’가 10일 자정 전 세계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올 마이 러브’는 ‘네가 외롭다고 느끼지 않게 언제나 곁에서 나의 사랑을 전부 다 주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안테나 소속 샘김이 신곡에 참여했다. 박보검은 샘김과 함께 지난해 봄 첫 만남 이후 약 1년에 걸쳐 신곡을 완성했다. 샘김 소속사 안테나는 “군입대를 앞둔 박보검의 팬송 ‘올 마이 러브’의 프로듀싱에 참여했다”면서 “샘김은 이번 박보검과의 협업으로 한층 확장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배우 박선호 10일 현역 입대

배우 박선호가 10일 현역 입대한다.소속사인 연예기획사 싸이더스HQ는 박선호가 국방부 의장대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박선호는 2014년 MBC TV 드라마 '황금 무지개'로 데뷔했다. 엠넷 예능 '프로듀스 엑스(X) 101', OCN 드라마 '루갈' 등에 출연했다.

이박사 트로트 열풍에 합류한다

코로나19로 힘든 대한민국에 신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신바람 이박사가 돌아온다. 한때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바 있는 이박사가 10일 신곡 ‘술이 웬수다’를 발표한다. 소속사는 신곡 ‘술이 웬수다’에 대해 “현대인에게 가장 많은 즐거움과 고통을 함께 주는 술과 돈을 주제로 삼았다. 이박사 만이 할 수 있는 창법과 보이스 컬러로 긍정적 기운을 불어넣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