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화정1동 새마을문고, 내방경로당 치매예방교실 운영

2020-08-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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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서구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업무협약 체결

광주시 서구보건소는 화정1동 새마을문고(회장 김옥자)에서 내방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교실을 1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서구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화정1동 새마을문고는 내방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 등 치매예방교실을 월 2회 운영하게 된다.

치매예방교실은 서구치매안심센터로 찾아오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뇌 자극활동과 인지기능의 퇴화를 늦추는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스스로 치매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치매예방체조 등 다양한 치매예방관련 프로그램을 서구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서구치매안심센터는 “고령화로 치매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가까운 장소에서 보다 쉽게 치매예방교실을 접할 수 있도록 치매극복 선도단체와 협약을 지속 추진하여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학교·기업의 참여를 원하거나, 치매에 관한 상담은 서구 치매안심센터(☎350-4759,4760)로 문의하면 된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