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14일)의 추천주는 삼성물산·노바렉스

2020-08-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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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 부양책 협상 교착에 '혼조'

미국 뉴욕증시가 자국 고용 호조에도 코로나19 관련 추가 부양책 불확실성에 혼조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80.12p(0.29%) 하락한 2만7896.72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스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6.92p(0.20%) 내려간 3373.43을 기록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26p(0.27%) 상승한 1만1042.50에 폐장했다.

개선된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 지표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주간 실업수당 신규 신청자가 96만3000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21주 만에 처음으로 10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미국의 추가 부양책 협상이 길어지면서 시장 불안을 키웠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도 긴장감을 유지하는 요인이다.

14일 유안타증권은 삼성물산을 신규 추천했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가시회될 경우 삼성물산의 기업가치가 상승할 거라는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보유 상장 자회사의 지분가치도 늘었고, 건설, 바이오 중심의 이익 성장도 기대된다.

하나금융투자는 건강기능식품 업체 노바렉스를 제시했다.

코로나19로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내년 상반기 신공장 자동화 설비로 이익 레버리지 본격화도 점쳐진다.

▲ 삼성물산

-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시 삼성물산의 기업가치 상승

-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보유 상장사 지분가치 증대

- 건설, 바이오 중심의 이익 성장

▲ 노바렉스

- 코로나19로 건강기능식품 수요 증가, 실적 호조 예상

- 내년 상반기 신공장 자동화 설비로 이익 레버리지 본격화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